행복나래가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24일부터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시작한다. 지난해 총 3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결식우려아동에게 5만 7천 끼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성공리에 ‘행복두끼 챌린지’를 마친 행복얼라이언스는 올해도 아이들의 따듯한 하루 두 끼 식사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행복얼라이언스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행복두끼 챌린지’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1천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챌린지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행복얼라이언스 공식 홈페이지(www.happyalliance.org)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서비스하는 배달앱 요기요와 SOVAC(소셜밸류커넥트) 홈페이지(www.socialvalueconnect.com)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요기요 앱을 통해 기부할 경우, 요기요 고객들에게 기부금액의 10%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직접 기부 외에도 SNS챌린지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동참할 수 있다. SNS 계정에 본인의 식사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 ‘#행복두끼챌린지 #행복얼라이언스 #협력 #SOVAC’과 함께 업로드하면, 게시글 수만큼 행복얼라이언스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멤버사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도시락을 지원한다.

행복두끼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지자체인 충남 당진시, 경북 경주시, 전북 순창군, 경기 화성시 등의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참여 지자체는 지속적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행복나래)은 “작은 실천을 통한 협력이 모여 세상을 바꾸듯,미래의 주역인 모든 아이가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공백의 심화로 인해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결식우려 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복두끼 챌린지는 3월 23일까지 SOVAC(소셜밸류커넥트) 홈페이지(www.socialvalueconnect.com)에서 챌린지 참여 인증을 통한 경품이벤트도 진행 중이다.